오늘날 다양한 매체서 다양한 정보들이 쏟아진다. 보는 것, 듣는 것, 즐기는 것이 많고 다양해진 오늘날
사람들에게서 책이라는 존재가 아니 글이라는 존재가 점점 잊혀져 간다.
너무나도 익숙한 글은 그림으로 또는 영상으로 변화하며, 자연스럽게 책 또한 오늘날의 시대에 맞춰 책이 아닌 오디오 북등으로 변화하며
작가들에게 많은 혼란을 주었다. 그렇다보니 자연스럽게 책을 일근 이는 줄어 들었고, 서점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도 줄어 들었으니
책을 사랑하고 책을 쓰는 작가들은 자연스럽게 두려움을 가질 수 밖에 없게 되었다.
아무리 좋은 글이라도 사람들이 찾지 않으면 아무도 알지 못하기에 작가들은 두려워한다. 오늘은 이런 작가들의 두려움에 대해서 그 두려움중 '무관심'에 대해 알아보고 작가들이 어떻게 대비하는지 어떻게 변화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다.
독자의 무관심이 작가에게 주는 심리적 충격
1장: 작가의 존재 이유 – 독자가 없다면 글도 없다
문학은 언제나 독자와의 소통을 통해 성장해왔다. 책을 쓰는 것은 단순한 창작 행위가 아니라, 세상과 대화하는 과정이다. 하지만 독자들의 무관심이 지속될 때, 작가는 심리적으로 극심한 스트레스를 경험하게 된다. 이는 단순한 상업적 실패를 넘어, 창작자로서의 정체성 위기와 직결된다.
현대 작가들은 특히 SNS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직접 독자들의 반응을 확인할 수 있는 시대를 살고 있다. 과거에는 서평과 판매량을 통해 독자 반응을 간접적으로 확인했다면, 이제는 즉각적인 댓글, 리뷰, 좋아요 수를 통해 독자의 관심을 실시간으로 체감한다. 하지만 여기서 문제는, 독자가 무관심할 경우 그 침묵이 작가에게 더 큰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점이다. 댓글이 없다는 것 자체가 하나의 메시지이며, 이는 외면과 다름없다.
2장: 창작의 의미를 흔드는 침묵
독자의 반응이 없을 때, 작가는 자신이 쓴 글이 가치 있는지 의심하게 된다. 글을 쓰는 행위는 본질적으로 개인적인 작업이지만, 결국 이를 읽어줄 독자가 있어야 의미를 갖는다. 하지만 오랜 시간 공을 들여 쓴 작품이 무관심 속에 묻히면, 작가는 깊은 허무함을 느낀다.
이러한 현상은 특히 신진 작가들에게 더 치명적이다. 그들은 자신이 문학적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을지에 대한 확신이 부족한 상태에서 작품을 발표한다. 그런데도 독자가 반응하지 않으면, 이는 단순한 실패를 넘어, '내가 작가로서 적절한가'라는 정체성의 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 많은 신진 작가들이 몇 번의 실패 끝에 창작을 포기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3장: 무관심이 창작 활동에 미치는 실질적 영향
창작은 꾸준한 동기부여가 필요한 작업이다. 하지만 독자의 무관심이 이어질 경우, 작가는 동력을 잃고 창작을 멈출 가능성이 크다. 글을 쓰는 과정에서 자아를 투영하고, 독자의 반응을 통해 피드백을 얻으며 발전하는 것이 작가의 길이지만, 무관심 속에서는 이런 순환 과정이 단절된다.
더욱이 무관심은 출판 시장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출판사는 판매 가능성이 낮은 작가들의 작품을 기피하게 되고, 작가들은 계속해서 더 자극적이거나 유행을 따르는 글을 써야 한다는 압박을 받는다. 결국 독자의 무관심은 문학의 다양성을 저해하고, 상업적 성공만을 목표로 한 창작으로 몰아갈 위험이 있다.
독자의 관심을 끌기 위한 현대 작가들의 전략과 도전
1장: SNS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독자 유입
현대 작가들은 전통적인 방식만으로는 독자의 관심을 끌기 어렵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 그렇기에 적극적으로 SNS, 블로그, 유튜브, 팟캐스트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독자들과 소통하려 한다.
특히 작가들은 짧은 글을 활용한 홍보 전략을 많이 사용한다. 예를 들어, 책 속에서 인상적인 문장을 뽑아 짧은 인스타그램 게시물로 공유하거나, 책과 관련된 개인적인 에피소드를 담아 블로그에 올린다. 이러한 방식은 독자들이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유도하며, 단순히 책을 '소비'하는 것이 아니라, 작가와의 '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을 준다.
2장: 독자 참여형 콘텐츠와 인터랙티브 스토리텔링
독자의 관심을 끌기 위해 일부 작가들은 독자가 직접 이야기에 참여할 수 있는 방식의 콘텐츠를 활용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온라인 소설 플랫폼에서는 작가가 이야기를 연재하면서 독자들의 댓글을 반영하여 다음 전개를 수정하는 방식을 사용하기도 한다. 또한 일부 작가들은 유튜브나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독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작품의 영감을 얻거나 초고를 공유하는 등의 방식을 도입하고 있다.
이러한 시도는 단순한 문학 소비를 넘어, 독자가 창작 과정에 직접 개입할 수 있도록 하며, 그들이 이야기에 대한 소속감을 느끼게 만든다. 결과적으로 독자들이 더 깊이 참여할수록, 무관심에서 벗어나 작품을 지속적으로 찾아보게 되는 것이다.
3장: 독자의 피드백을 반영한 맞춤형 글쓰기
현대 작가들은 단순히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만을 쓰는 것이 아니라, 독자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적극적으로 분석한다. 이를 위해 작가들은 리뷰, 댓글, SNS 반응 등을 분석하여 어떤 주제나 스타일이 독자들에게 가장 호응을 얻는지 파악하려 한다.
한편, 일부 작가들은 AI 기반의 데이터 분석을 활용하여 독자들의 선호도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어떤 장르가 특정 연령대에서 인기 있는지, 어떤 문체가 더 많이 소비되는지 등의 데이터를 수집하여 이를 바탕으로 전략적으로 글을 쓰는 것이다.
독자의 무관심을 극복하기 위한 작가의 심리적 대비책
1장: 창작의 본질을 기억하기
작가들은 독자의 관심이 없어도 창작을 계속해야 하는 이유를 되새길 필요가 있다. 글을 쓰는 행위는 독자를 위한 것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작가 자신의 내면을 정리하고 성장하는 과정이기도 하다.
따라서 현대 작가들은 독자의 반응에 너무 의존하기보다, 자신만의 창작의 이유를 찾고 꾸준히 글을 써야 한다. 장기적으로 보면, 이러한 작가들이 결국은 진정성 있는 작품을 만들어내며 독자들의 관심을 다시 끌어올릴 가능성이 크다.
2장: 자기만의 창작 스타일 확립하기
유행을 좇아가는 대신, 자기만의 고유한 스타일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한 전략이다. 유행에 휩쓸려 글을 쓰다 보면, 독자들이 쉽게 흥미를 잃거나 금방 잊어버릴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독창적인 문체와 주제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작가는 오랜 시간이 지나도 충성도 높은 독자를 확보할 수 있다.
3장: 끊임없는 도전과 실험 정신 유지하기
현대 작가들은 끊임없이 새로운 시도를 해야 한다. 한 가지 방식에 집착하지 않고, 다양한 형식과 플랫폼을 활용하여 실험적인 글쓰기를 시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관심을 극복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독자가 새롭게 느낄 수 있는 작품을 지속적으로 만들어내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독자의 무관심은 작가들에게 가장 두려운 요소지만,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전략과 내적 성찰이 뒷받침된다면, 지속적인 창작 활동이 가능하다.